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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장려금은 근로 또는 사업을 통해 소득을 얻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정부가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그렇다면 다문화가정도 이 제도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? 결론부터 말하면, 조건을 충족하면 다문화가구도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합니다. 단, 배우자의 체류 자격과 실제 소득, 거주 형태 등에 따라 자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✅ 다문화가구의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
다문화가구도 일반 가구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. 다만 외국인 배우자의 체류자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.
📌 신청 자격 요약
| 구분 | 기준 |
|---|---|
| 혼인 상태 | 내국인과 외국인 혼인 상태 유지 |
| 배우자 체류 자격 | F-6(결혼이민), 영주권자 등 합법 체류자격 |
| 가구 구성 |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주민등록에 등록되어 있을 것 |
| 총소득 요건 | 단독 2,200만 원 / 홑벌이 3,200만 원 / 맞벌이 3,800만 원 이하 |
| 재산 요건 | 가구원 전체 재산 2억 원 이하 |
💡 다문화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
다문화가구도 일반 가구와 동일하게 가구 유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최대 지급 금액이 적용됩니다.
- 단독가구: 최대 150만 원
- 홑벌이 가구: 최대 270만 원
- 맞벌이 가구: 최대 330만 원
가구 유형 분류 기준은 외국인 배우자의 소득 신고 여부 및 금액에 따라 결정됩니다.
📝 신청 방법
- 신청 시기: 매년 5월 정기신청, 3월·9월 반기신청 가능
- 신청 경로: 홈택스(PC) 또는 손택스(모바일 앱)
- 신청 자료: 본인 인증, 가족 관계, 소득 및 재산 확인 서류
- 주의사항: 외국인 배우자가 불법체류자거나 단기비자 소지자(F-1 등)인 경우에는 대상 제외
❗ 주의할 점
- 외국인 배우자의 소득도 신고되어야 맞벌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.
- 실제 혼인관계 및 주민등록상 동거 여부가 확인되어야 가구로 인정됩니다.
- 배우자가 F-6(결혼이민), F-2(거주), F-5(영주권) 등 체류 자격일 경우 대부분 신청 가능
💬 마무리
다문화가정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근로장려금 제도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. 외국인 배우자의 체류 자격과 가구 구성, 소득 요건 등을 잘 확인한 뒤 홈택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.